이랜드, BTS 그래미어워즈 공연의상 7벌 최초 공개

김흥순 2023. 6. 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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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13~25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서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그래미어워즈 공연 의상 7벌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 예술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결과물"이라며 "BTS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 의상을 무료로 공개하고 팬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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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 전시
데뷔 10주년 기념 축하 행사 일환

이랜드는 13~25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서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그래미어워즈 공연 의상 7벌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랜드

이번에 공개되는 의상은 BTS가 '제63회 그래미어워즈' 단독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을 당시 실제로 착용한 것이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1월 미국 자선경매에 등장한 BTS의 제63회 그래미어워즈 공연 의상 7벌을 모두 낙찰받았다. BTS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공연 의상을 팬과 대중에게 공개하며 자체적인 축하 행사를 준비했다. BTS를 아끼는 팬이라면 전시 기간 누구나 방문해서 무료로 체험하고 실물로 접할 수 있다.

앞서 이랜드는 대중문화계의 획을 그은 걸출한 아티스트의 소장품을 수집해 왔다. 비틀즈부터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소장품을 모았다.

이랜드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 예술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결과물"이라며 "BTS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 의상을 무료로 공개하고 팬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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