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우리 아이, 착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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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당연히 아이가 어른보다는 선하다고 말하겠죠.
아이를 낳아서 양육하다 보면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은 악한 생각과 행동을 하곤 합니다.
우리의 아이러니는 내 자녀는 선하고 다른 가정의 자녀는 악하다고 전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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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창 8:21)
Even though every inclination of his heart is evil from childhood. And never again will I destroy all living creatures, as I have done.(Genesis 8:21b)
어린이는 어른보다 선한가. 이 질문에 어떤 답을 갖고 있는지요. 당연히 아이가 어른보다는 선하다고 말하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를 낳아서 양육하다 보면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은 악한 생각과 행동을 하곤 합니다. 누가 가르쳤나요.
우리의 아이러니는 내 자녀는 선하고 다른 가정의 자녀는 악하다고 전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보육기관과 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부모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자신의 죄를 인정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했다면 그 원리를 자녀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이나 왕따 문제는 결코 ‘나쁜 아이’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닐 겁니다.
믿는 가정의 자녀가 어리더라도 삶 속에서 죄를 다스리는 성령님의 역사가 날마다 일어나야 합니다. 부모의 직장생활과 자녀의 학교생활 목적이 일치해야 하겠죠. 이웃을 섬기는 의미 말입니다. 그렇다면 자녀들도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를 돕는 아이로 성장하지 않을까요.
송기태 선교사(인터서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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