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개 침례교회 12일간 뜨거운 기도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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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00개 침례교회가 동참하는 '2023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라이즈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 12일간의 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3년째인 라이즈업 뱁티스트 연합기도회는 현장예배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 9일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열린 마지막 연합기도회에서는 지구촌교회가 침례교단 홀사모 80명에게 총 4000만원을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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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00개 침례교회가 동참하는 ‘2023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라이즈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 12일간의 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3년째인 라이즈업 뱁티스트 연합기도회는 현장예배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성 함께하는교회(김인환 목사)를 시작으로 강남중앙교회(최병락 목사)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에서 이어졌으며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일과 3일, 5일에는 미르테 바이 혜정 대표인 박혜정 집사와 포도나무교회 김명석 형제, 얼라이브커뮤니티 대표 이준희 안수집사 등이 각각 간증자로 나서기도 했다.
앞서 지난 8일 강원도 춘천 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사진)에서 열린 11일차 집회에서는 김 목사가 1년여 만에 강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 목사는 “14개월 만에 처음 강단에서 말씀을 증거하게 됐다. 죽음 앞까지 갔던 내게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으니 오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하겠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김 목사는 ‘질그릇 속의 보배’(고후 4:7)를 주제로 설교하면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신 것만 확증하면 이것보다 큰 것이 없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이유는 죄사함뿐 아니라 늘 우리와 함께 사시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이 내 안에 살아계시면 죄를 함부로 지을 수 없고,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서정인(26·직장인)씨는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자신이 하나님이신 것과 성경의 모든 말씀이 사실임을 증명하셨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몸 안에 들어오신 것 또한 실제”라며 “예수님을 내 안에 모셔놓고도 예수님을 무시하는 것은 가장 큰 죄임을 알고 회개했다. 이제는 내 안에 계신 가장 귀한 보배 예수님과 함께 살겠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경기도 성남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열린 마지막 연합기도회에서는 지구촌교회가 침례교단 홀사모 80명에게 총 4000만원을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어 최성은 목사는 ‘내 인생이 골리앗을 만났을 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춘천=이상희 객원기자 jong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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