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천안에 두 번째 승점 안긴 윤용호 "일당백 팬들 응원 들으면 한발 더 뛰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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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막바지 프리킥 득점으로 천안시티FC를 패배에서 구한 윤용호가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전반 20분 하모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후반 39분 윤용호가 프리킥을 통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윤용호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남열 천안 감독은 윤용호가 경기에 꾸준히 선발로 나서지 못해 마음고생이 있었을 것이라며 동점골을 터뜨려준 것에 대해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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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후반 막바지 프리킥 득점으로 천안시티FC를 패배에서 구한 윤용호가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를 치른 천안이 부천FC1995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0분 하모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후반 39분 윤용호가 프리킥을 통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천안은 시즌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무승부를 따내며 시즌 두 번째 승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용호는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경기를 주시하고 있었다. 마지막 교체 카드로 들어가게 됐는데 팀이 비기는 데 도움이 돼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득점으로 이어진 프리킥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내 프리킥 연습을 했다. 오른쪽 프리킥 위주로 연습했는데 왼쪽에서도 연습할 때 느낌 그대로 찼다. 운 좋게 공이 벽을 피해서 들어갔다"고 말했다.
윤용호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남열 천안 감독은 윤용호가 경기에 꾸준히 선발로 나서지 못해 마음고생이 있었을 것이라며 동점골을 터뜨려준 것에 대해 고마워했다. 윤용호는 이에 대해 "초반에 경기를 나가다가 아픈 부위가 있었다. 팀 성적이 안 좋다 보니 참고 했는데 팀에 마이너스가 되는 면이 있었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신 것 같다. 이제 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 큰 목소리로 천안을 응원해 준 원정 팬들에 대해서는 "우리 팬분들이 일당백이다. 경기장 안에서 뛸 때 응원가와 목소리가 잘 들린다. 선수들도 간절하게 뛰지만, 팬분들은 그보다 더 간절한 모습을 보여주신다. 팬분들을 보면 한 발짝 더 뛰게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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