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2 이튿날, 농심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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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중간 선두에 등극했다.
농심은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페이즈2 둘째날 경기에서 치킨 2개를 추가하며 74점을 누적, 도합 146점으로 1위에 올랐다.
투 제트는 이날 첫 매치에서 수적 우위를 잘 살려 치킨을 차지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농심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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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중간 선두에 등극했다.
농심은 11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페이즈2 둘째날 경기에서 치킨 2개를 추가하며 74점을 누적, 도합 146점으로 1위에 올랐다.
농심의 꾸준함이 돋보인 하루였다. 치킨 2개를 섭취하고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번 페이즈 킬 포인트는 89점을 쌓으며 이 부문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날 선두였던 투 제트는 이날까지 110점을 쌓으며 2위로 밀렸다. 투 제트는 이날 첫 매치에서 수적 우위를 잘 살려 치킨을 차지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농심에 밀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1치킨을 손에 거머쥐며 55점을 추가, 3위(종합 110점)에 올랐다. 이날 농심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했다.
디펜딩 챔피언 덕산은 85점으로 4위에 올랐다. 팀 GP(79점), 이엠텍(78점), 마루 게이밍(78점) 등이 뒤를 이었다.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올해 총 3개 시즌으로 진행하며 각 시즌마다 7000만원씩 총 2억 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각 시즌은 2개의 페이즈 스테이지와 1개의 파이널로 진행한다. 페이즈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각각 4일씩 총 8일간 진행되며 파이널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3일간 진행한다. 각 페이즈 스테이지의 상위 5개 팀에게는 파이널의 최종 결과에 합산되는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시즌2는 직전 시즌 우승 팀인 덕산 e스포츠를 비롯해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락스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매치 1, 4, 6은 ‘에란겔’ 매치2, 5는 ‘미라마’, 매치3은 ‘사녹’에서 열렸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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