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8경기 만에 승점 추가' 박남열 천안 감독 "이제 간격 줄이는 게 관건"

조효종 기자 2023. 6. 11.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남열 천안시티FC 감독이 승점 획득 간격을 줄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승점 2인 천안은 첫 7경기에서 패한 뒤 지난 8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첫 승점을 기록했고, 다시 7경기를 치른 뒤 이날 두 번째 승점을 추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남열 천안시티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박남열 천안시티FC 감독이 승점 획득 간격을 줄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를 치른 천안이 부천FC1995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0분 하모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후반 39분 윤용호가 프리킥을 통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천안은 시즌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무승부를 따내며 시즌 두 번째 승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반전을 위해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후반전에 수비들이 잘 견뎌줬다. 고생했다는 말 하고 싶다. 윤용호 선수가 선발로 자주 나서지 못해서 마음 고생이 있었을 것이다. 이번 골로 컨디션이 되살아나서 팀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결정적인 골을 넣어줘서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다음에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현재 승점 2인 천안은 첫 7경기에서 패한 뒤 지난 8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첫 승점을 기록했고, 다시 7경기를 치른 뒤 이날 두 번째 승점을 추가했다.


박 감독은 "이제 간격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24일 김천상무전에서 승점을 따야 한다. 2주간 공격과 수비를 잘 준비해서 원정에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승점을 따내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수비를 더 잘해야 하긴 하지만 오늘은 실수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괜찮았다.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다. 공격이 조금 더 분발해야 한다. 기회가 있을 때 득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