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골 도전' 황의조vs'리그 3호골 조준' 제카...'2위 다툼' 서울-포항 선발 명단 발표 [K리그1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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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자리 쟁취와 수성을 두고 다투는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과 포항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과 포항은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서울이 2위 자리에 오르며 순위가 뒤바뀔 수도, 포항이 서울과의 격차를 벌릴 수도 있는 승점 6점짜리 경기이기에 두 팀 모두 총력전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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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이현석 기자) 2위 자리 쟁취와 수성을 두고 다투는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과 포항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8승 4무 5패, 승점 28로 3위에 올라가 있고, 포항은 8승 6무 3패, 승점 30으로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과 포항은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서울이 2위 자리에 오르며 순위가 뒤바뀔 수도, 포항이 서울과의 격차를 벌릴 수도 있는 승점 6점짜리 경기이기에 두 팀 모두 총력전이 예고된다.
두 팀은 지난 4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부를 제대로 가리지 못했다. 당시 나상호의 이른 선제골로 서울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반 막판 김인성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두 팀은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비겼다.
분위기는 포항이 앞선다. 포항은 최근 리그 5경기 3승 1무 1패로 상승세며, 직전 경기에서는 막상막하의 전력인 제주까지도 2-1로 잡아냈다. 반면 서울은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반면 상대 전적에서는 서울이 우세다. 최근 두 팀 간의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 서울이 3승 2무로 패배가 없으며, 마지막 패배가 2021년 4월 당시 맞대결이다.
홈팀 서울은 4-1-4-1 전술로 나선다. 백종범 골키퍼와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박수일이 수비진을 맡는다. 3선에는 오스마리가 자리하며, 2선에 임상협, 기성용, 팔로세비치, 나상호가 호흡을 맞춘다. 공격진은 황의조가 원톱을 나서 최전방을 책임진다.
원정팀 포항은 4-2-3-1 전술로 맞선다. 황인재가 골문을 지키고, 완델손,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수비진을 형성한다. 3선은 김준호과 오베르단이 지키고, 2선엔 김승대, 조재훈, 김인성이 배치. 최전방에선 제카가 울산 골문을 노린다.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3골에 그치고 있는 부진한 득점력의 반등이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지난 인천전에서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8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가 득점 감각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시즌 초반 폭발적이었던 나상호도 최근 5경기 무득점인 상황이기에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의 꾸준한 득점이 절실하다.
포항은 정재희, 김종우, 심상민 등 부상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인 이호재와 최근 2경기에서 3도움을 올린 백성동, 에이스 고영준까지 선발에서 제외되며 최전방 공격수 제카가 득점력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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