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황의조·나상호 출격…포항은 고영준·백성동 벤치 대기 [IS 상암]
김명석 2023. 6. 11. 17:00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안익수 감독은 사실상 최정예 카드를 꺼냈고, 김기동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일부 변화를 줬다.
서울과 포항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서울은 황의조를 중심으로 임상협과 나상호가 공격진을 꾸리는 4-3-3 전형을 가동한다. 팔로세비치와 오스마르, 기성용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태석과 김주성, 이한범, 박수일이 수비라인을, 백종범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일류첸코과 김신진, 윌리안, 한승규, 한찬희, 권완규, 최철원(GK)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임상협이 4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가운데 한승규와 한찬희 등도 4경기 만에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야와 고요한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포항은 제카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김인성과 김승대, 조재훈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선다. 오베르단과 김준호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완델손과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골키퍼는 황인재.
고영준과 이호재, 백성동, 이승모, 신광훈, 박찬용, 윤평국(GK)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고영준과 백성동이 동시에 선발에서 빠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은 승점 28(8승 4무 5패)로 3위, 포항은 승점 30(8승 6무 3패)으로 2위에 각각 올라 있다. 지난 4월 맞대결에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상암=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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