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내 맞춤형 AI 도입…검색·번역·요약 등 9개 분야 업무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해 안에 검색과 번역, 요약, 정리 등의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자체 도입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맞춤형 AI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응답, 전문 지식 검색, 제조·공정 데이터 요약, 번역, 문서 작성, 회의록 녹취·요약, 시장 분석, 코드 생성·리뷰, 고객 소리(VOC) 대응 등의 9가지 분야에서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올해 안에 검색과 번역, 요약, 정리 등의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자체 도입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연내 GPT-3.5 수준 이상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최근 임직원 대상 강연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우리가 하는 일에 엄청난 혁신이 올 수 있다. 국내 전문기업을 통한 맞춤형 AI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경 사장은 지난 9일 연세대 강연에선 생성형 AI와 관련해 “챗GPT는 최고의 지성이다. 지금 당장은 못 하는데 내년부터는 어떤 방식으로든 쓸 수 있게 하려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맞춤형 AI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응답, 전문 지식 검색, 제조·공정 데이터 요약, 번역, 문서 작성, 회의록 녹취·요약, 시장 분석, 코드 생성·리뷰, 고객 소리(VOC) 대응 등의 9가지 분야에서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자체 AI 도입은 업무 과정에서 생성형 AI 사용이 필요하지만, 기밀 유출 등의 보안 우려가 존재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도 너무한 캠핑카 ‘알박기’…제주 해변 주차장 유료화
- “아빠의 인스타 팔로우, 감시당하는 기분이다” [사연뉴스]
- ‘20분간 女3명’ 성폭력 시도한 30대 구속 송치
- 놀이터 흔들의자 철제 기둥 뽑혀…10대 남학생 사망
- ‘구독자 25만’ 한국女 BJ, 캄보디아서 시신으로 발견
- 20분동안 ‘덜덜’… 33명 탄 롯데월드 놀이기구 멈춰
- “발 각질 만지고 커피 제조”…결국 ‘사과문’ 낸 커피점
- “카페에 프린터기 들고 온 손님은 6년 만에 처음 봅니다”
- “학생이 성폭력” 거짓말한 초등학교 담임교사, 당국 철퇴
- ‘한산모시 치마’ 입고 문화제 참석한 김건희 여사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