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도 극찬한 KIA 슈퍼루키 "윤영철, 열아홉 아닌 베테랑처럼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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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윤영철에 대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상대하는 KIA 루키 윤영철을 상대로 효과적인 공격이 이뤄져야만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
두산에서 윤영철의 공을 직접 쳐 본 사람은 이승엽 감독이 유일하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JTBC 예능 '최강야구' 출연 당시 U-18(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윤영철을 상대로 실전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뜬공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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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윤영철에 대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비록 이벤트 경기이기는 했지만 직접 타석에서 공을 쳐본 입장에서 나름의 공략법도 내놨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9차전에 정수빈(중견수)-김대한(우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계범(3루수)-강승호(1루수)-김재호(유격수)-이유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리 통증을 털고 돌아온 토종 에이스 곽빈이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전날 KIA에 3-6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최승용이 4⅓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가운데 타선까지 KIA 선발 이의리에 6회까지 3점으로 묶였고 7~9회에도 KIA 불펜 공략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연패 탈출의 열쇠는 타선 폭발이다. 이날 상대하는 KIA 루키 윤영철을 상대로 효과적인 공격이 이뤄져야만 쉽게 게임을 풀어갈 수 있다.
윤영철은 올 시즌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89로 순조롭게 데뷔 시즌을 치르는 중이다.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피칭이 강점으로 꼽힌다. 두산은 시범경기를 포함해 윤영철과 맞붙어 본 경험이 없어 경기 초반 빠른 대처가 관건이다.
두산에서 윤영철의 공을 직접 쳐 본 사람은 이승엽 감독이 유일하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JTBC 예능 '최강야구' 출연 당시 U-18(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윤영철을 상대로 실전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뜬공에 그쳤다.
이 감독은 현장 취재진에 윤영철 상대해 본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초구를 쳤기 때문에) 딱 하나만 봤다"고 쑥쓰럽게 웃은 뒤 "데이터를 보면 워낙 제구력이 좋은 투수다. 전날 우리가 이의리에 빠른 공을 봤는데 성향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 열아홉 살인데 열아홉이 던지는 공은 아닌 것 같다. 진짜 베테랑처럼 강약을 조절하고 제구력이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이 들어오기 전까지 공을 마중 나가지 말고 기다려서 과감하게 치면 좋은 타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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