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박남열 천안 감독 "초반 실점 막는 것 중요…공격진 자신감 올라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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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열 천안시티FC 감독이 공격력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이 초반에는 실력의 벽을 느끼고 일찍 어렵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었는데 그 점이 달라졌다"며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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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부천] 조효종 기자= 박남열 천안시티FC 감독이 공격력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후 4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천안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우리가 부족했던 점을 다시 한번 정리했다. 수비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초반에 실점하지 않기 위해서 코치들과 상의를 많이 했다. 골을 허용하지 않아야 반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경기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정신적인 부분, 집중력도 강조했다. 훈련을 하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연습을 했다"고 수비 훈련 내용을 덧붙였다.
천안은 시즌 초반에 비해 득점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지금껏 총 10득점을 했는데,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박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이 초반에는 실력의 벽을 느끼고 일찍 어렵다고 생각하는 면이 있었는데 그 점이 달라졌다"며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포기하지 않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공격진에 대해서는 외국인 선수들은 결정력을, 국내 선수들은 자신감을 끌어 올렸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외국인 선수들은 결정력이 조금만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며 "국내 선수들은 자신감을 더 가졌으면 한다. 훈련 때도 '괜찮다', '할 수 있다'면서 멘탈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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