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가 밝힌 ‘다시 설렘…2’ 기대 포인트 [홍종선의 연예단상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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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를 위해 저 역시 제작진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포맷이 시즌 1으로 끝난다는 게 너무 아쉬웠거든요."바로 오늘, 11일 오후 9시 20분 첫 회가 방송되는 MBN 예능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2'의 진행을 맡은 배우 김승우의 얘기다.
오늘 다시 시작하는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2'에는 김승우를 비롯해 홍경민, 김지민이 시즌 1에 이어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차희연 심리연구소 대표가 새로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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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를 위해 저 역시 제작진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포맷이 시즌 1으로 끝난다는 게 너무 아쉬웠거든요.”
바로 오늘, 11일 오후 9시 20분 첫 회가 방송되는 MBN 예능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2’의 진행을 맡은 배우 김승우의 얘기다.
지난해 12월 시즌 1이 방송됐을 당시, 첫 회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젊은이들이 연인을 찾아 방송에 출연하고 프로그램은 남녀를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은 계속 존재해 왔으나, 다소 연령대 있는 남녀가 한창 세간의 관심을 받는 캠핑이라는 형식을 통해 만난다는 구성이 시청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결혼 적령기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이런저런 이유로 혼자 사는 어른들이 많은 사회 풍조 속에서 ‘어른’ 출연자들의 솔직한 도전은 다름 아닌 나도 ‘다시, 설렘’이 가능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얻어냈다. 실제로 커플이 탄생하면서 프로그램의 진정성도 입증되는 결과를 낳았다. 출연자보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트렌디 취미 생활인 캠핑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고, 현재 혼자든 둘이든 사랑의 추억과 환상 속에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다는 것도 프로그램의 미덕이었다.
12월 2일에서 30일까지 딱 5회로 마무리되면서, 진행자 김승우의 말처럼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6개월 만에 시즌 2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 속에 시즌 1에 이어 다시 진행을 맡은 김승우에게 짤막한 인터뷰를 청했다.
김승우는 연인들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에 특별한 사명감이 있는지 묻자 “사명감이라기보다는 아주 젊지는 않은, 내 동생 또래쯤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 시절을 지나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으로서 남녀가 다시 설레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재미있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른 연애 예능과 다르게 연배가 좀 있는 사람들의 연애라는 것이 청춘의 연애랑은 다르더라고요. 더욱이 시즌 1의 모든 출연자가 매력 있었고, 드라마틱하게 만든 제작진의 노력이 보여서 아주 즐거웠어요. 녹화 내내 제가 웃고 있더라고요”라는 말로 시즌 2에 기꺼이 합류한 배경을 밝혔다.
시즌 2 분위기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방송 보시면 알겠지만, 연령대가 살짝 낮아졌어요. 출연자 면면이 캐릭터가 아주 좋더라고요. 게다가 잘 생기고, 예쁘고,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아직 결혼을 안 했지? 싶을 만큼 매력이 넘치고 유쾌해요. 한 마디로 화면 자체가 아주 환해요”라는 말에서는 시즌 2에 대한 자신감도 읽혔다.
실제로 시즌 2에는 결혼 외에는 다 갖춘 ‘40대’ 골드 미스, 골드 미스터 8인이 등장한다. 교수, 약사, CEO 등 직업만 좋은 게 아니라 공개된 두 편의 예고편을 보면 외모도 선남선녀에, 인연을 찾기 위한 태도도 ‘저돌적’이다. 연애 좀 해 본 어른들의 ‘밀당 데이트’가 보통 아니다.
“시즌 2 론칭을 위해 저도 제작진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했어요. 이렇게 좋은 포맷을 1편으로 끝내는 게 너무 아쉬웠거든요, 우리 스태프도 다 함께 간절히 원했고요. 다행히 시즌 1보다 재미있게 나왔다 싶어요, 아니, 무조건 더 재미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오늘 다시 시작하는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2’에는 김승우를 비롯해 홍경민, 김지민이 시즌 1에 이어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차희연 심리연구소 대표가 새로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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