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의심했나…'타격 1위' 테스형의 뜨거운 여름 "작년 5월 성적, 올해 6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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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성적이 올해 6월에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김종국 KIA 감독은 최근 소크라테스의 타격 상승세에 대해 "어느 공이 오든 자신 있게 돌리고 있다. 작년 5월(타율 0.415) 성적이 올해 6월에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했는데 습하고 더우면 컨디션이 오른다고 하더라. 잘 쳐서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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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작년 5월 성적이 올해 6월에 나오고 있는 것 같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중심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퍼포먼스가 공격에 큰 지분을 차지했다. 이날 소크라테스는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소크라테스의 여름이 뜨겁다. 5월 21경기에서 타율 0.318 4홈런 14타점 OPS 0.899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4월(타율 0.278 OPS 0.714) 난조를 씻어냈다.
6월 소크라테스의 방망이가 춤을 추고 있다. 8경기에서 타율 0.500 2홈런 9타점 OPS 1.468 맹위를 떨쳤다. 소크라테스는 시즌 타율이 0.325까지 상승하며 타격 부문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
김종국 KIA 감독은 최근 소크라테스의 타격 상승세에 대해 "어느 공이 오든 자신 있게 돌리고 있다. 작년 5월(타율 0.415) 성적이 올해 6월에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소크라테스와 대화를 했는데 습하고 더우면 컨디션이 오른다고 하더라. 잘 쳐서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소크라테스가) 변화구에 잘 안 속고 왼손투수 공에도 잘 적응하고 있다. 시즌 끝까지 다치지 않고 꾸준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작년에 부상을 당해서 한 달 공백이 있었는데 올해 부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타격에 물이 올랐던 소크라테스는 타석에서 얼굴에 공을 맞으며 코뼈 골절상을 입었다. 타율 0.332 고감도 타격감을 자랑했던 소크라테스가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었고, KIA는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작년 소크라테스 빈자리를 떠올린 김 감독은 "팀이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중심타자 소크라테스가 빠지며 한 달 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다. 선수가 복귀해도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다. 컨디션 회복까지 오래 걸렸다"면서 "선수들이 좋을 때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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