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태계일주2’ 기안84, 혼돈의 바라나시 골목에서 숙소 찾기 도전

‘태계일주2’ 기안84, 혼돈의 바라나시 골목에서 숙소 찾기 도전

‘태계일주2’에서 웹툰 작가 기안84가 인도 바라나시에 입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에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가 눈 앞에 펼쳐진 인도 밤거리를 보고 혼돈에 빠진다.

ⓒMBC

‘태계일주2’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비행기로 약 9시간을 날아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힌두교 최대의 성지인 ‘바라나시’에 도착했다. 그는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하던 중 인도 밤거리의 이색적인 풍경에 푹 빠졌다.

서라운드로 울려 퍼지는 자동차 경적 소리에 놀란 기안84는 이어 화려한 불빛과 음악으로 성대하게 펼쳐지는 웨딩 파티 행렬에 눈을 떼지 못했다. ‘신이 밤에 활동한다’는 믿음 때문에 밤에 결혼식을 하는 것이 인도만의 문화였던 것. 이를 처음 본 기안84는 “바라나시 절반이 예식장 같아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인도에서 신성시되는 소의 똥이 가득한 거리와 미로 같은 혼돈의 골목을 헤매며 숙소 찾기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태계일주2’를 함께 즐기기 위해 기안84, 덱스, 그리고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이 빠니보틀 없는 빠니보틀 집에 모인 현장도 공개됐다. 사이먼 도미닉은 “하이라이트만 봐도 시즌 1 넘었다”라며 ‘태계일주2’의 대박을 확신했다. 또한 ‘MBC의 아들’ 자리를 넘보는 덱스를 향해 “제가 밀어드릴게요”라며 애정공세를 펼쳤다. 오후 9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