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도내 최초' 드론을 활용한 국가 사적지 방재드론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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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방재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안 말이산고분군 방재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함안군이 2022년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방재드론스테이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같은해 12월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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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 말이산고분군 방재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경상남도 문화유산과, 함안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행업체인 ㈜리하이의 구축사업 결과 보고, 문화재 방재드론 시스템 운영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 말이산고분군 방재드론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함안군이 2022년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재 방재드론스테이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같은해 12월 착수했다.
드론을 활용한 문화재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 사업은 주 2회 이상 정기적인 드론 비행을 통해 취득한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 비교함으로써 함안 말이산고분군 내 재난 및 재해 취약지역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방재시스템 구축으로 광범위한 구역에서 신속하고 정밀한 문화재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가야리유적, 성산산성 등 함안군 내 사적지로 범위를 확대하여 문화재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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