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벗어나지 않는 남자"…양요섭, 5년 기다린 순간서 '울컥'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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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양요섭이 5년 기다림 끝에 열린 솔로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꾸준한 응원을 당부했다.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 'BITTER SWEET'(비터 스윗)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한편, 2018년 양요섭의 첫 솔로 콘서트 '白'(백)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BITTER SWEET'는 10, 11일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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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5년 기다림 끝에 열린 솔로 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꾸준한 응원을 당부했다.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 'BITTER SWEET'(비터 스윗)이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양요섭의 첫 정규앨범 'Chocolate Box'(초콜릿 박스)의 연장선에 있는 공연이다. 양요섭은 이에 맞춰 화이트, 밀크, 다크 세 가지의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그런 만큼 양요섭은 'Chocolate Box'로 이번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양요섭은 "공연을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팬분들끼리 '오프닝 곡이 뭘까'에 대한 논쟁이 일어났더라. 여러분들의 예상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남자 양요섭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와', '예뻐 보여'. '척', '돈 들어오면', '툭', 'YES OR NO'까지 안무가 섞인 밝은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꾸몄다.
민트색 재킷을 입었던 양요섭은 노란색 수트로 의상을 변경하고 등장했다. '뒤로', '나만', '별', 'Dry Flower', 'It's You'까지 감성적인 곡들로 채워진 섹션이 이어졌다.
양요섭은 "행복하다. 너무 좋다"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공연 초반은 순수한 모습의 화이트 요섭이었다. 화이트 초콜릿을 먹은 것처럼 달콤한 느낌이었다. 지금은 밀크 요섭이다. 포스터에서도 다들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름 세 가지 매력을 보여드린 포스터였다. 그 의도가 느껴졌냐"라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포스터랑 MD 촬영을 위해 얼마 전에 유럽을 다녀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다녀왔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사진도 많이 찍어왔다"라며 셀카를 비롯한 유럽 사진들을 이날 최초 공개했다.
마지막 다크 콘셉트로 변신한 양요섭은 '카페인', '니가 없는 곳', '느려도 괜찮아', 'Body & Soul'까지 선보였다. 특히 '느려도 괜찮아'는 양요섭과 민서의 듀엣곡이지만 이날을 위해 솔로곡으로 새로 편곡했다.
양요섭은 "앞으로도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솔로 가수 양요섭으로서의 행보 기대해달라. 저는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한 스타다. 저는 자체발광할 수 없다. 여러분들이 있어야 빛난다"라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공연 말미에는 양요섭 몰래 준비된 팬들의 떼창 이벤트가 마련됐다. 객석을 한참 바라본 양요섭은 "여러분들의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니까 벅차오른다"라며 울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8년 양요섭의 첫 솔로 콘서트 '白'(백)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BITTER SWEET'는 10, 11일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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