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 '쾅쾅'…삼성 오재일, KBO리그 역대 34번째 '통산 200홈런' 달성

유준상 기자 2023. 6.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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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재일이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재일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재일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올린 뒤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재일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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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오재일이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재일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재일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올린 뒤 다시 한 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5-3으로 앞선 6회말 2사에서 롯데 정성종의 6구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7호 홈런.

오재일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34번째 기록이다. 개인 통산 9번째 연타석 홈런이기도 했다.

삼성은 오재일의 연타석포에 힘입어 8회 현재 9-3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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