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불참, 옹졸한 '정치 보복'... 민주주의 바로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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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열린 '32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에 참석했다.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는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통일운동 등의 과정에서 산화한 780여 명의 열사들과 희생자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표와 강 의원은 앞서 열린 '제36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과 '민주열사와 함께하는 시민대행진'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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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준 기자]
▲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열린 ‘32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에 참석했다. |
ⓒ 진용준 |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강성희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시청 동편 도로에서 열린 '32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에 참석했다.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는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통일운동 등의 과정에서 산화한 780여 명의 열사들과 희생자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표와 강 의원은 앞서 열린 '제36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과 '민주열사와 함께하는 시민대행진'에도 함께 했다.
윤 대표는 시민대행진에서 이승만 정권 시절 정치보복으로 '사법 살인' 당했다고 평가받는 조봉암 옛 진보당 당수의 영정을 들었다.
윤 대표는 "열사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성희 의원은 "'정권 퇴진' 행사를 후원했다는 이유로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불참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옹졸한 '정치 보복'이며 6월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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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노동 인권 전문지 뉴스필드에도 중복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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