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尹대통령 전혀 흔들림 없어"…스가 전 日 총리의 尹 평가, 민주당의 반격…野, 김기현 子 가상자산 업계 근무에 "결백 증명하라“

민단비 2023. 6. 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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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월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 "尹대통령 전혀 흔들림 없어"…스가 전 日 총리의 尹 평가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해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스가 전 총리는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을 때 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그의 입장이 일관성이 있다고 느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민주당의 반격…野, 김기현 子 가상자산 업계 근무에 "결백 증명하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근무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김 대표와 국민의힘이 결백을 증명할 때"라며 김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 공개를 촉구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아들이 가상자산 업계에 있는데 김 대표가 가상자산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한다면 국민들이 쉽사리 수긍할 수 없을 것"이라며 "김 대표나 국민의힘이 떳떳하다면 (가상자산 공개를)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 외교부 中대사 초치에…이재명 "마땅치 않아도 협조하는 게 외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외교부가 우리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한 것에 대해 "당연히 중국 정부의 그런 태도들이 마땅치는 않지만 국익을 지키기 위해 공동 협조할 방향들을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게 바로 외교"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6·10 민주항쟁 기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싱 대사의 발언 수위가 높았다는 평가도 있는데, 당시 문제 의식은 갖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 "부산 돌려차기男, 살인죄 준하는 처벌…최소 징역 20년" [법조계에 물어보니 163]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킨 뒤 납치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가해 남성의 유전자(DNA)가 피해 여성의 바지 안쪽에서 검출됐다. 검찰은 DNA 검증 결과를 토대로 남성에게 성폭행 관련 혐의를 추가하고 징역 35년을 구형했는데, 법조계에서는 현재까지 적용된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소 징역 20년 이상의 형량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 대한항공 파리→인천 여객기, 16시간 출발 지연...“화물칸 결함”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장시간 지연되며 350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와 대한항공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오후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떠나 이날 오후 3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물칸 출입문을 닫던 중 결함이 확인됐다.


▲ 일본, 구글·애플 앱마켓 독점 막는다...규제안 마련


일본 정부가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 독점 규제에 나선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구글이나 애플 등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의 앱마켓 독점을 금지하는 규제 방안을 마련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보도했다. 일본 정부 디지털시장경쟁회의 작업반은 전날 구글이나 애플 등 IT 기업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서 타사 앱마켓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규제안을 마련했다.


▲ 푸틴 “7월 초 준비 마치면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


러시아가 내달 초순 우방인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한다.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러시아의 군사동맹국인 벨라루스와 러시아가 지난 3월 전술핵무기 배치에 합의한 후 4개월 만의 실제 배치다. 러시아가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지원에 대한 대응으로 ‘벨라루스에 핵무기 전진배치’ 카드를 활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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