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본요금 ‘4800원’…안산시도 다음달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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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산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7월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안산시는 10일 택시요금 조정 내용을 고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 택시요금 조정안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는 수원시, 성남시 등 14개 시군과 함께 '표준형'에 속한다.
이 같은 택시요금 조정안은 2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부산광역시에 반영됐으며 7월부터는 경기권, 인천 등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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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산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7월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안산시는 10일 택시요금 조정 내용을 고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 택시요금 조정안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는 수원시, 성남시 등 14개 시군과 함께 '표준형'에 속한다.
표준형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가 기존 2㎞에서 1.6㎞로 단축됐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모범택시는 기본 거리는 유지하되 요금은 65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됐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144m로 단축해 200원, 시간요금은 36초에서 35초로 줄여 200원으로 정해졌다.
다만 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은 기본거리를 200m 단축한 1.8km로 이천, 안성 등 7개 시군은 현행 기본거리인 2Km를 유지한다.
이 같은 택시요금 조정안은 2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부산광역시에 반영됐으며 7월부터는 경기권, 인천 등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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