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바이백 발동' 레알, 폭풍 성장한 유스 출신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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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 가르시아가 2년 만에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한다.
레알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에 대한 바이백 조항을 발동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500만 유로(약 70억 원)를 바예카노에 지불하는 조건으로 가르시아를 다시 영입했다.
레알은 한 시즌 동안 뛰어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가르시아에 대한 바이백 조항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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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프란 가르시아가 2년 만에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한다.
레알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에 대한 바이백 조항을 발동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 유스 출신 가르시아는 지난 2020년 라요바예카노로 임대됐고, 1년 뒤 완전 이적했다. 대신 레알은 언제든지 다시 부를 수 있는 장치로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레알은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500만 유로(약 70억 원)를 바예카노에 지불하는 조건으로 가르시아를 다시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이번 바이백 조항 발동은 예상된 것이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와 복수 스페인 언론에서 레알이 가르시아를 다시 부를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기 때문이다. 레알은 왼쪽 풀백 포지션이 가장 부실하다. 페를랑 멘디가 주축으로 뛰고 있으나 컨디션 난조와 잦은 부상 문제를 달고 있다. 주포지션인 안토니오 뤼디거, 데이비드 알라바를 왼쪽 풀백으로 기용하며 구멍을 메우려는 시도도 이어졌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폭풍 성장했다.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예리한 크로스는 물론 세트피스 키커 역할도 맡았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공격 가담이 장점인데 본업인 수비 임무도 무난하게 해냈다. 바예카노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라리가 전경기(38경기)를 선발로 뛴 가르시아는 공격포인트도 2골 3도움을 올렸다.
스페인 '아스'는 최근 포지션별 라리가 최우수 선수를 선정했는데 가르시아도 포함됐다. 이 명단에는 이강인(마요르카),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마드리드),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등도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한 시즌 동안 뛰어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가르시아에 대한 바이백 조항을 발동했다. 비교적 저렴한 액수로 왼쪽 풀백을 강화할 수 있는 카드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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