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박지선 "범죄 흔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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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가장 어려웠던 사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지선은 분석하기 가장 어려웠던 사건으로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을 꼽았다.
박지선은 "두 분이 사는 아파트에서 혈흔이 나온 것도 아니고 범죄의 흔적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며 "당시 연락을 했던 용의자를 만났다. 해외에 사는 한국 지인이 그 시기에 한국을 왔고 현금만을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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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가장 어려웠던 사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지선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지선은 분석하기 가장 어려웠던 사건으로 '부산 신혼부부 실종사건'을 꼽았다. 부산의 한 신혼부부가 귀가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여전히 실종 상태인 상황이다.
박지선은 "두 분이 사는 아파트에서 혈흔이 나온 것도 아니고 범죄의 흔적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며 "당시 연락을 했던 용의자를 만났다. 해외에 사는 한국 지인이 그 시기에 한국을 왔고 현금만을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지선은 "어느정도 근거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사건은 타당성을 가지고 말할 수 있을만한 근거가 부족했다"며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뷰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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