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빗발치는 요구에도…이재명, 끝내 '천안함 사과' 없었다, 김명수 대법원장, 결국 특정 정치성향 피했다…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 임명 제청 등
▲빗발치는 요구에도…이재명, 끝내 '천안함 사과' 없었다
최원일 전 함장 등 천안함 생존장병 및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천안함 논란'과 이를 촉발한 이래경 혁신위원장 선임 사태에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당내에서도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지만 이 대표는 두 귀를 모두 닫은 모양새다. 이에 오는 12일로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를 향한 성토와 반발의 목소리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대표는 9일 국회본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 전 함장과의 면담 및 사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전날 최 전 함장이 권칠승 수석대변인과 만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면담과 사과가 전제되지 않을 경우 사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음에도, 끝내 이를 무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명수 대법원장, 결국 특정 정치성향 피했다…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 임명 제청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는 7월 퇴임하는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서경환(57·사법연수원 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권영준(53·25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두 후보자 모두 특정 정치 성향을 띠는 인물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통령실이 특정 이념 성향을 가진 후보자가 임명제청될 경우 임명을 보류할 수도 있다고 한만큼, 김 대법원장이 논란이 된 후보자를 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 대통령, 대선 약속 또 지켰다…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 직접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는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첨단 산업과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 "작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제정되었고, 중앙부처와 강원도가 적극 협력해서 1년 만에 산림·환경·농업·군사 분야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이라는 성과를 여러분과 함께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테라·루나' 권도형, 몬테네그로 정치인에 정치자금 후원
몬테네그로에서 사법절차를 밟고 있는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장본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현지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주요 정치인에게 자금후원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몬테네그로 일간 '비예스티' 등에 따르면 드리탄 아바조비치 몬테네그로 총리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권 대표에게 편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샘 알트만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뿐…AI, 새로운 일자리 만든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고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오늘과 다른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파이어사이드 챗 위드 오픈 AI(Fireside Chat with OpenAI)’에서 'AI가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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