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850억원 먹튀' 케이타, 리버풀 떠나 브레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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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케이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실패한 뒤 독일 무대로 다시 넘어갔다.
베르더브레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케이타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베르더브레멘에 입단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라며 "메디컬테스트 등 이적 절차는 대부분 완료됐다. 곧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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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나비 케이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실패한 뒤 독일 무대로 다시 넘어갔다.
베르더브레멘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케이타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베르더브레멘에 입단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라며 "메디컬테스트 등 이적 절차는 대부분 완료됐다. 곧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케이타는 레드불잘츠부르크, RB라이프치히를 거쳐 지난 2018년 리버풀로 이적한 미드필더다. 리버풀은 케이타 영입 이적료로만 4,800만 파운드(약 779억 원)를 지불했고, 옵션 포함하면 850억 원 가까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 제라드'라 불리며 등번호 8번까지 부여받았다.
하지만 리버풀의 기대감은 철저히 무너졌다. 첫 시즌 리그 16경기를 선발로 뛴 케이타의 출전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겨우 3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케이타는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처럼 훌륭한 구단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고, 이곳에서 보낸 모든 순간이 자랑스럽다. 리버풀의 감독 및 코칭스태프, 팀원들 모두 응원하겠다. 여기서 맺은 인연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일찌감치 작별인사를 하기도 했다.
케이타는 자신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쳐보였던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갔다. 브레멘은 이번 시즌 리그 13위를 거둔 중하위권 구단이다.
사진= 베르더브레멘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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