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변우민, 김유석에 "한번 미쳐봐라" 압박[★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2023. 6. 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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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에서 샤인코스메틱 대표 김유석과 선주그룹 회장 변우민이 대립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39회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과 하윤모(변우민 분)가 통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강치환은 선주그룹의 불법 비자금 관련 뉴스를 보며 도움의 손길을 거절했던 하윤모가 돌아설 것 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강치환은 하윤모에 전화한 용건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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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에서 샤인코스메틱 대표 김유석과 선주그룹 회장 변우민이 대립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39회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과 하윤모(변우민 분)가 통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강치환은 선주그룹의 불법 비자금 관련 뉴스를 보며 도움의 손길을 거절했던 하윤모가 돌아설 것 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강치환은 하윤모에게 전화가 오자 미소를 지으며 자만했다.

하윤모는 강치환에 "부도라더니 생각보다 목소리가 밝다. 살 방도라도 찾았냐"며 물었다.

자신에게 투자비를 지급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강치환은 "자네가 먼저 전화를 해주니 반가워서 그런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치환은 하윤모에 전화한 용건을 물었다.

하윤모는 "궁금했다. 자네가 회사까지 찾아가서 사정이야기를 했는데 제대로 못 들은 것 같다"고 말하자 강치환이 "그때 자네가 거절한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여유롭게 되물었다.

하윤모는 "그런데 문득 궁금하더라. 근데 목소리가 밝은 거 보니 살 방도를 찾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행운을 빈다"며 전화를 끊었다.

강치환은 당황해 "이봐 하 회장. 하 회장"이라며 다급하게 휴대전화에 소리쳤다.

하윤모는 강치환과의 전화를 끊고 "네가 큰 착각을 하는 것 같다. 강치환 어떻게 네 목소리에 여유가 있냐.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는데. 어디한 번 미쳐봐라"며 미소를 지었다.

같은 시각 오화순(김난희 분)은 집에 들어온 문도현(진주형 분)을 불러 세웠다.

오환순은 문도현에 "세나(정우연 분)가 깨어나면 우리 이 댁과 아름답게 끝내자. 목찬(이태오 분)이랑 우리 셋이 작은 집 하나 얻어서 새롭게 시작하자. 또 얽히고 엮이면 안 된다. 그럼 이제 발을 못 뺀다. 네가 왜 선주그룹이랑 원수를 지냐"며 말했다.

문도현은 "그런 거 아니다. 나 피곤하다. 자러가겠다"며 질문을 회피했다.

하지만 문도현은 방으로 들어가 강세나가 자살기도 전 보냈던 문자를 보며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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