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윤성모 "데뷔 16년째, 일본서 계속 활동 중…가수 경험 살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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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모가 '나비효과'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성모는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비효과'는 음악을 그만둔 인디밴드 보컬 주연(홍수아 분)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친구 승기(윤성모)와 함께 다시 한번 음악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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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성모가 '나비효과' 참여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비효과'(감독 민준기, 전원창)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민준기 감독과 배우 홍수아, 윤성모, 안정훈, 송민경이 참석했다.
윤성모는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윤성모는 "제가 가수로 먼저 데뷔해서 16년 째가 됐다. 계속 음악활동을 쉬지 않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활동한 시간이나 길이 조금 부족했는데, 일본에서는 아직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또 '나비효과'에서 기타리스트 연기를 한 것을 언급하며 "제가 보컬 역할이었으면 출연을 안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제게 음악 영화가 몇 번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한 번도 찍은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노래하는 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몇 배로 부담감이 있더라. 그래서 기타리스트로 제가 캐스팅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제가 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밴드는 아니지만 제 경험들을 토대로 분위기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나비효과'는 음악을 그만둔 인디밴드 보컬 주연(홍수아 분)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친구 승기(윤성모)와 함께 다시 한번 음악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6월 개봉한다.
사진 = 시네마뉴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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