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공연대 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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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공무직 노조인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문화현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공무직 근로자는 고흥군의 한가족으로 노사상생과 화합의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더욱 합리적인 임금체계가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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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공무직 노조인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문화현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17일에 열린 임금 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6차례의 교섭 과정을 거쳐 이번 체결에 이르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통직종과 도로보수원의 급여를 대폭 인상해 노동의 가치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각종 수당과 근로자 직군 변경 등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공연대노동조합을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현 전남본부장은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응해준 고흥군에 감사함을 전하며, 공무직 근로자들도 헌신·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공무직 근로자는 고흥군의 한가족으로 노사상생과 화합의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며, 더욱 합리적인 임금체계가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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