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창립 5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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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14~15일 이틀 동안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50주년을 맞는 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학술대회를 통해 14개 아시아 국책 연구기관 사이의 교류가 활성화하고 한국과 아시아 사회과학 학계 연구의 지평이 확대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추적 역할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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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14~15일 이틀 동안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주제는 ‘아시아 사회과학: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다.
한국사회과학협의회, 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4개 회원국 국제 연구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아시아 지역에서 사회과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6개 세션을 통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박영렬 한국사회과학협의회·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회장은 “아시아 국가에서 사회과학은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깊이 간여했으며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도 아시아의 사회과학자들이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주제를 연구해 경제, 사회 그리고 정치적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의 사회과학 분야에서 지역 협력을 촉진하는 사회과학연구회와 연구소의 집합체로 1973년에 설립됐다. 지역 사회과학을 촉진하고 사회과학에 대한 아시아 정체성 창출을 목표로 2년마다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올해 한국사회과학협의회가 의장국을 맡았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50주년을 맞는 아시아사회과학협의회 학술대회를 통해 14개 아시아 국책 연구기관 사이의 교류가 활성화하고 한국과 아시아 사회과학 학계 연구의 지평이 확대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추적 역할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유튜브 생중계도 한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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