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캐니언' 김건부, "현재 롤드컵 포인트 낮아... 서머 동기부여 큰 상황"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3. 6. 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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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2세트 MVP와 함께 화려한 개막전을 신고했다.

김건부는 현재 롤드컵 포인트가 낮은 상황이라 "국제전 진출을 위한 동기부여가 크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김건부는 1, 2세트 모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2세트에선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건부는 "롤드컵 포인트가 낮은 상황이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크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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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2세트 MVP와 함께 화려한 개막전을 신고했다. 김건부는 현재 롤드컵 포인트가 낮은 상황이라 "국제전 진출을 위한 동기부여가 크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데프트' 김혁규의 드레이븐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는 '쇼메이커' 허수의 아우렐리온 솔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개막전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캐니언' 김건부는 "첫 경기 긴장했다. 팀원들 덕분에 승리해 매우 기쁘다"라며 공을 돌렸다.

김건부는 1, 2세트 모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2세트에선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래도 김건부는 아직 본인의 경기력에 대해선 만족하지 않았다. 김건부는 "폼을 유지하며 끌어올려야 한다. 상대적 강팀을 만난다면 감이 올 것 같다"고 밝혔다.

서머 시즌 호성적을 거둬야 하는 이유로 김건부는 저조했던 스프링 시즌을 지목했다. 김건부는 "롤드컵 포인트가 낮은 상황이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크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11일 DRX를 제물 삼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건부는 "최근 멤버가 바뀌었다. 신인들이 패기 넘치게 잘할 것 같아 준비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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