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3골' 안병준, 수원삼성 팬들이 뽑은 5월 MVP 선정

허인회 기자 2023. 6.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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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스트라이커 안병준이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5월 MVP로 선정됐다.

월간 MVP로 선정된 안병준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수원삼성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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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수원삼성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스트라이커 안병준이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5월 MVP로 선정됐다.


안병준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1,050표 중 51%(536표)의 지지를 얻어 5월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주장 이기제 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은 안병준은 올해 득점이 터지지 않아 팬들의 마음을 애태우기도 했다. 5월 13일 강원FC전 마수걸이 골을 시작으로 K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월간 MVP로 선정된 안병준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수원삼성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병준의 월간 MVP 시상식은 6월 11일 치르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사진= 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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