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꺾은 엔터주…신고가에 시총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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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주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HLB를 꺾고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자리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2분 기준 JYP Ent.(JYP엔터테인먼트)는 어제(8일) 종가 보다 4.36% 오른 13만 3,900원에 거래됐다.
7일 종가 기준 4조 5,259억 원이었던 JYP엔터의 시총은 2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에 힘입어 다음날 4조 5,543억 원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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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JYP엔터 주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HLB를 꺾고 코스닥 시가총액 5위에 자리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2분 기준 JYP Ent.(JYP엔터테인먼트)는 어제(8일) 종가 보다 4.36% 오른 13만 3,9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일 이후 일주일 사이 또 한 번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7일 종가 기준 4조 5,259억 원이었던 JYP엔터의 시총은 2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에 힘입어 다음날 4조 5,543억 원으로 불어났다.
이 기간 HLB의 시총은 4조 5,303억 원에서 4조 5,340억 원으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며 JYP엔터에 추월을 허용한 모습이다.
증권가는 JYP엔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인데,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리포트를 낸 16개 증권사 가운데 13곳이 목표가를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9.1%, 매출액은 74.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엔터 업종 전반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실적이 뒷받침해 준 점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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