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침묵시킨 '최원태 QS+ 완벽투'…"흠잡을 데 없는 피칭"

박윤서 기자 2023. 6. 8.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최원태의 완벽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손쉽게 제압했다.

키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13-0 대승을 수확했다.

선발투수 최원태의 호투가 눈부셨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발 최원태가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을 해줬다. 7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라고 치켜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최원태의 완벽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손쉽게 제압했다.

키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13-0 대승을 수확했다. 이로써 키움은 시즌 전적 23승1무33패가 됐다.

선발투수 최원태의 호투가 눈부셨다. 7이닝을 책임졌고 안타 5개, 볼넷 2개만을 내주며 실점 없이 봉쇄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발 최원태가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을 해줬다. 7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라고 치켜세웠다.

야수진의 깔끔한 수비도 최원태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홍 감독은 "이정후를 비롯해 김혜성, 이형종이 좋은 수비를 해준 덕분에 흐름을 뺏기지 않았고, 동시에 최원태의 어깨도 가볍게 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선은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LG 타선을 무너뜨렸다. 홍 감독은 "공격에선 1회 이정후가 2타점 2루타를 치며 팀 타선의 불을 지폈다. 4회 김수환이 추가 타점을 만들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라고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이번 3연전 동안 고척에서 큰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키움은 오는 9일부터 원정에서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