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끝나면 1시간내로 임금 넣어드려요”...니더, 알바비 ‘즉시 출금’ 서비스 선봬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6. 8. 19: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니더제공)
업계최초로 아르바이트 업무 종료 후 1시간 내 임금을 지급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인 니더는 8일 아르바이트 업무 종료 후 1시간 내 임금이 지급되는 ‘즉시 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니더가 운영중인 구인구직 플랫폼 급구 내의 ‘급구픽(Pick)’을 통해 알바 근무를 시작할 경우, 아르바이트 업무 종료 후 1시간 내에 임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급구픽은 Ai봇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급구만의 매칭 서비스다.

급구의 ‘즉시 출금’은 사업자가 업무를 등록, 구인할 때 임금과 수수료를 카드로 선결제 하고, 결제된 임금을 근로자가 즉시 출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직자는 즉시 출금이 가능한 업무에 지원한 후 업무를 완료하면 1시간 이내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같은 급여 지급 방식을 도입한 국내 플랫폼은 ‘급구’가 유일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급한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사업자들은 즉시 출금을 강조하여 구인 과정에서 많은 지원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니더측은 설명했다.

실제 급구 내 데이터 및 설문조사 분석 결과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임금 지급 방식은 ‘당일 현장 지급’이었다. 게다가 즉시 출금할 수 있는 업체에 최우선 지원하겠다는 비율은 80%에 육박했다.

[진 욱 인턴기자]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