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핵 오염수 정수기' 들고 일본대사관 찾아간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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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양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핵 오염수 정수기' 배달원 2명이 등장했다.
황 팀장은 메가폰을 잡았고 이 대표는 이동용 밀차에 '누구도 마실 수 없는 핵 오염수 정수기'를 실었다.
이날 퍼포먼스는 "핵오염수가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주장하며 해양 투기만을 밀어붙이는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의 무책임한 태도를 짚고 육상장기보관이라는 대안처리방식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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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기자]
▲ [오마이TV] [환경새뜸] "내가 '핵 오염수 정수기' 들고 일본대사관 찾아간 이유"...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 인터뷰 ⓒ 김병기 |
세계 해양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핵 오염수 정수기' 배달원 2명이 등장했다.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과 이제석광고연구소 이제석 대표. 황 팀장은 메가폰을 잡았고 이 대표는 이동용 밀차에 '누구도 마실 수 없는 핵 오염수 정수기'를 실었다. 이들은 일본대사관에 항의서한과 함께 정수기 배달을 시도했지만 경찰에 가로막혔다.
이날 퍼포먼스는 "핵오염수가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주장하며 해양 투기만을 밀어붙이는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의 무책임한 태도를 짚고 육상장기보관이라는 대안처리방식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련 기사 : 일본대사관에 '핵 오염수 정수기' 배달... 경찰 저지로 무산 https://omn.kr/24998
김병기의 환경새뜸 : http://omn.kr/1zbr3
#일본 오염수 #핵 #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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