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의 날을 앞둔 8일 서울 송파구 잠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보건소 직원이 원생들에게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교육 하고 있다.
- 송파구,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교육
- 유치원서 올바른 칫솔질 교육
-어르신 대상 틀니 세정, 틀니 관리법 등 구강용품 사용법 맞춤교육도
송파구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 및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영구치의 ‘9’를 숫자로 표현하여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은 법정기념일이다.
'선생님 저 썩은 이 없지요?' 구강보건의 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송파구 보건소 직원이 서울잠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찾아 원생들의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
구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주민 인식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8일 오전 서울잠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인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 홍보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구강관리용품 사용법을 진행했다.
또한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세정, 틀니 관리법 등 구강용품 사용법에 대한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불소 도포 등이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강질환을 비롯하여 생활습관 개선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한 질환과 관련된 보건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구민들이 손쉽게 보건서비스를 제공 받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