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안순혁 2023. 6. 8.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8일 이 의원에 따르면 조례안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과 원활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건장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느린학습자'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8일 이 의원에 따르면 조례안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자립과 원활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건장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계획 △지원사업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 13%로 추산되는 느린학습자는 학습 속도가 느리고 사회성이 부족해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거나 각종 범죄 대상이 되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느린학습자들의 등교 거부나 자퇴 등 학업 중단이 가중된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나 사회적 관심에서 배제된 이들이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모든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40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자치행정 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