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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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양돈 1위'인 이천시에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지원 사업이 전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제2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 지난 5일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이 모두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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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이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제2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 지난 5일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이 모두 가결됐다.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 이천시의회 |
경기도 내 '양돈 1위'인 이천시에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지원 사업이 전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제2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 지난 5일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이 모두 가결됐다.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서학원 의원은 이천시가 도내 양돈 업체 수 1위일 정도로 돼지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가 많은데 축산물 브랜드 육성,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하여 이천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천시 축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송옥란 의원은 우수한 품질의 이천한우를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하여 축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위해 '이천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이천한우발전심의위원회 운영, 혈통관리를 위한 지원, 투명한 유통관리, 이천한우의 가치창출을 위한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재국 의원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사항을 규정하기위해 '이천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1개소 이상 설치하여 아동학대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도모하고 피해아동의 치료를 위한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임진모 의원은 '신규 공공처리시설 설치 시 주변영향 지역 주민에게 지원하는 사업 중 가축분뇨 운반차에 대한 지원 사항을 명확히 정비키 위해 '이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가 공포되면 내구 연한이 경과된 가축분뇨 운반차의 경우 최초 지원한 차량대수의 50% 범위에서 교체비용을 주민지원협의체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박노희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 직원 발생 시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이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할 수 있고 피해 직원 발생 시 심리상담, 배치전환, 유급휴가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의회의 입법 기능을 강화하고자 입법·법률고문 인원과 위촉에 관한 사항을 정비해 박명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천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한편, 이번 제236회 제1차 정례회는 주요 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 11건 심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및 결과보고서 채택,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의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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