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베스티언즈’ OST로 쏘아 올린 신호탄…“믿고 듣는 시원 보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브브걸(BB GIRLS)이 완전체 컴백에 앞서 ‘베스티언즈’ OST로 팬들을 찾아왔다.

브브걸은 지난 2일 가창에 참여한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제작 티모스미디어) OST ‘Shiny World’(샤이니 월드)를 발매, 오랜만의 음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OST ‘Shiny World’는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브브걸 멤버들의 청량한 보이스가 담겨 시원한 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며, OST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희망찬 분위기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Shiny World’는 브브걸이 지난 2월 공개한 ‘Goodbye’(굿바이) 이후 오랜만에 발매하는 음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브브걸이 완전체로 가창에 참여해 4인 4색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특히 올여름 컴백을 예고한 브브걸의 화력 또한 엿볼 수 있다.

‘Shiny World’는 발매 직후 멜론차트 55위(2일 오후 7시, 최신 1주 기준)로 진입,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35위까지 오르며 브브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대중은 “컴백 전까지 버티고 기다릴 수 있게 나와준 곡”, “긍정적인 메시지를 브브걸이 잘 살려 불렀다”, “희망과 청량의 아이콘 브브걸”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동시에 이들의 컴백을 향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알렉사, 서제이, 헤이즈, 강민서가 가창한 ‘베스티언즈’ OST에 이어 브브걸이 ‘Shiny World’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브브걸은 오는 13일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