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日오염수 우리바다에 올 가능성 없다? 괴담은 국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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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전 대변인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 여권에서 '우리 바다에 올 가능성이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황 전 대변인은 지난 2021년 국회 차원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것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을 겨냥해 "2년 만에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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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전 대변인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와 관련 여권에서 ‘우리 바다에 올 가능성이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진보, 보수를 떠나서 따져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황 전 대변인은 7일 TBS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왜 남의 나라 일처럼 말하는지 모르겠다.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을 향해 괴담이라고 하며 반일감정 선동이라고 하는 데, 아니다”며 “이건 진보 보수를 떠나 국민들 식탁에 올라올 먹거리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방사능은 몸에 계속 쌓이고 암을 유발해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괴담은 오히려 국민의힘 지도부 등에서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집권여당이라면 국민 생명 안전에 앞장서야 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황 전 대변인은 지난 2021년 국회 차원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것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을 겨냥해 “2년 만에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해양심판원에 방류 철회건 관련 제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심판원에 방류하면 안된다고 제소를 해야 한다. 일본이 해저터널을 뚫어 희석해서 방류하려고 스탠바이 하고 있기 때문에 해양심판원에 제소하는 게 급선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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