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최다' 3명 차출...서울 안익수 감독 밤샘 응원 "출근 늦어져도..." [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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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최근 유소년 정책이 성공을 거두면서 K리그1에서도 U-22 의무 출전 제도를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FC서울은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활약 중인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 강성진(20), 이승준(18), 조영광(19) 등 현 소속팀으로는 가장 많은 3명을 배출했다.
김은중호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원팀으로 똘똘 뭉쳐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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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FC서울은 최근 유소년 정책이 성공을 거두면서 K리그1에서도 U-22 의무 출전 제도를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주전급 자원만 해도 백종범(22), 이한범(20), 김주성(22), 이태석(20), 김신진(21) 등 어린 선수들이 넘쳐난다.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되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FC서울은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활약 중인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 강성진(20), 이승준(18), 조영광(19) 등 현 소속팀으로는 가장 많은 3명을 배출했다.
김은중호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원팀으로 똘똘 뭉쳐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트로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8강 맞대결에서 한국은 정규 시간 내내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를 끈질기게 지켜내며 연장 승부로 끌고 갔고 연장 5분 최석현(단국대)의 헤더 결승골이 터지며 극적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강성진과 이승준, 조영광 모두 대회에서 굵직한 활약을 펼친 건 아니지만,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보탬이 됐다. 이승준은 정확한 롱패스와 넓은 시야를 자랑했고 조영광은 수비수로 제 역할을 다했다. 강성진이 공격에서 아쉬움을 남긴 점이 옥의 티였다.
그래도 이들을 보낸 안익수 감독은 뿌듯했다.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원정 '경인더비' 경기 전에 취재진과 만난 안 감독은 세 선수에게 연락이 오거나 연락한 적이 있는지 묻자 "(연락을) 해야 하는데 어떤 게 옳은 건지 잘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매진할 때 어떤 모습이 더 좋을지 고민이다. 항상 마음속으로는 끊임없이 응원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전도 2시 반에 꼭 지켜 봤다. 그다음 날 출근 시간이 늦어지긴 하지만, 혼자 박수 치고 좋아하고 있다"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라 플라타로 이동한 김은중호는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결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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