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뉴캐슬 알아보는' 김민재에 맞불…프랑스 25살 국대 CB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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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러브콜을 받자 그의 영입을 추진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플랜B를 모색하며 사실상 맞불을 놓고 있다.
때마침 뉴캐슬이 김민재 가로채기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터라 맨유의 디사시 영입설이 흥미롭다.
그런 와중에 맨유는 김민재 외에 다른 센터백에도 눈독 들이고 있음을 알린 셈이 됐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에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까지 끼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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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러브콜을 받자 그의 영입을 추진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플랜B를 모색하며 사실상 맞불을 놓고 있다. 김민재와의 협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8일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맨유는 프랑스 리그1(1부리그)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악셀 디사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다만 디사시는 김민재 확보가 어려워질 경우에 대한 플랜B 성격 차원이 짙다. 신문은 "디사시가 맨유행을 바라고 있으나 맨유의 영입 1순위는 여전히 김민재"라면서 "맨유와 모나코 사이 협상은 아직 진행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맨유가 디사시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예전에도 몇 차례 흘러나왔으나 맨유가 꼭 디사시를 원한다기보다는 수준급 센터백이 많은 프랑스에서 좋은 센터백을 알아보는 수준 정도였다. 맨유엔 프랑스 국가대표로 오랜 기간 활약하다 얼마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라파엘 바란이 주전 수비수로 뛰고 있다.
디사시는 김민재보다 2살 어린 1998년생으로 2022/23시즌 리그1 38경기를 전부 뛰었다. 이 중 한 차례 교체투입을 제외하곤 전부 선발이며, 3골을 기록했다. 190cm, 86kg으로 김민재와 체격 조건도 비슷하다. 지난해 말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치른 튀니지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이후 폴란드와 16강전,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 각각 후반 추가시간,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들어간 적이 있다.
때마침 뉴캐슬이 김민재 가로채기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터라 맨유의 디사시 영입설이 흥미롭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35경기를 뛰며 팀이 33년 만에 우승하는데 일등공신이 된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와 맺은 계약에 따라 약 5000만 유로(700억원)를 현 소속팀에 지불하는 구단이 나타날 경우, 해당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는 바이아웃을 맺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김민재를 눈여겨 본 맨유가 김민재 측과 2차례 협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영국 '더선'이 8일 뉴캐슬이 김민재의 가로채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란히 진출하는 두 팀이 한국산 수비수를 놓고 격돌하는 모양새가 됐다.
그런 와중에 맨유는 김민재 외에 다른 센터백에도 눈독 들이고 있음을 알린 셈이 됐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에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까지 끼어들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PA, AP/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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