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 부정평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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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8일 전국지표조사(NBS) 6월 2주차 조사에서 3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한 55%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5%p 하락한 61%(부정평가 30%)였다.
하지만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한 27%(부정평가 6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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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8일 전국지표조사(NBS) 6월 2주차 조사에서 35%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5.22~5.24) 대비 1%p 하락한 결과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한 55%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응답률 21.4%)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직전 조사 당시 약진했던 70대 이상(7%p▼, 72%→65%, 부정평가 28%)과 대전·세종·충청(11%p▼, 43%→32%, 부정평가 55%)의 긍정평가가 크게 빠지면서 재조정됐지만 일부 연령·지역별 응답층의 긍정평가가 상승해 전반적으론 횡보한 모양새다.
연령별로는 60대(3%p▲, 55%→58%, 부정평가 40%), 30대(2%p▲, 22%→24%, 부정평가 60%), 18·19세 포함 20대(1%p▲, 21%→22%, 부정평가 54%)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50대(3%p▼, 35%→32%, 부정평가 65%)와 40대(1%p▼, 19%→18%, 부정평가 77%)의 긍정평가는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p▲, 42%→47%, 부정평가 42%)과 광주·전라(2%p▲, 14%→16%, 부정평가 78%), 서울(1%p▲, 36%→37%, 부정평가 57%)의 긍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올랐다. 반면, 인천·경기(2%p▼, 33%→31%, 부정평가 58%)와 대구·경북(2%p▼, 55%→53%, 부정평가 42%)의 긍정평가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5%p 하락한 61%(부정평가 30%)였다. 하지만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한 27%(부정평가 64%)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직전 조사 대비 3%p 하락한 31%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같은 기간 1%p 빠진 26%, 정의당 지지도는 2%p 내린 4%였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직전 조사 대비 5%p 오른 34%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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