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개소세 인하' 종료...판매 감소 우려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3. 6. 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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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자동차를 구입 때 최대 143만원의 세금부담을 덜어줬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로 종료됩니다.

이달 말 개소세 탄력세율이 종료되면 7월부터는 5%의 기본세율이 적용됩니다.

다만 정부는 이달 말 종료예정인 발전연료 개소세 인하(15%) 조치는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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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車 '개소세 인하' 종료...판매 감소 우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자동차를 구입 때 최대 143만원의 세금부담을 덜어줬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로 종료됩니다.

2018년 7월 시행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을 거듭한 지 5년 만입니다.

이달 말 개소세 탄력세율이 종료되면 7월부터는 5%의 기본세율이 적용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세 부담이 늘어나는 건데 정부는 자동차 판매가 줄더라도 부족한 세수를 메우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정부는 이달 말 종료예정인 발전연료 개소세 인하(15%) 조치는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여건, 공공요금 인상 압력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추경호 "성장률 1.6% 전망, 하향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성장률을 1.6%에서 소폭 하향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부가 제시했던 성장률 1.6%도 보수적인 수치였지만 7월 초 소폭 하향 조정해 발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안정에 초점을 두고 거시경제정책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OECD는 한국의 성장률을 3월보다 0.1%포인트 내린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미래에셋, 생명사 공개매수 '사실무근'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생명을 공개매수할 것이란 보도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생명보험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 순자본비율(NCR) 감소 우려가 있어 검토한 적조차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 주가가 장중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승폭을 크게 줄인 모습입니다.

▲ 코스닥 새내기 마녀공장 '산뜻한 출발'

마녀공장이 코스닥 상장 첫 날인 오늘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공모가 16,000원의 2배인 32,000원으로 장을 시작해 현재 15% 넘게 급등중입니다.

마녀공장은 화장품회사로 지난달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800대 1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공모주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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