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디엠지 오픈 콘서트' 이달과 7월 세차례 공연 예정

오명근 2023. 6. 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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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하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대표적 야외음악회인 '디엠지 오픈 콘서트'가 지난 5월 오프닝 공연에 이어 이달 11일과 17일, 7월 15일 세 차례에 걸쳐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11일부터 11월까지 포천성당, 덕포진, 호로고루성, 도라산역, 캠프 그리브스 등 경기북부 역사와 자연의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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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하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대표적 야외음악회인 ‘디엠지 오픈 콘서트’가 지난 5월 오프닝 공연에 이어 이달 11일과 17일, 7월 15일 세 차례에 걸쳐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공

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11일부터 11월까지 포천성당, 덕포진, 호로고루성, 도라산역, 캠프 그리브스 등 경기북부 역사와 자연의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공연이 열릴 포천성당은 한국전쟁 직후, 포천 지역에 주둔하던 이한림(가브리엘) 장군이 건립한 석조성당이다. 종탑과 뾰족한 아치 창호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현존 군부대가 세운 성당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뉴욕 필하모닉 수석 티칭 아티스트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홍지혜 △노스 텍사스 대학 교수인 오보에 최정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의 바순 황윤주 △피아니스트 유청빈이 재미 작곡가 안진의 ‘몽금포의 노래’, 엔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와 빌 더글라스의 ‘찬가’ 등이 오후 2시, 5시 두 차례 연주된다.


17일 저녁 6시 김포 덕포진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공연은 인디애나 대학 종신교수인 바이올린 이경선과 바이올린 유시연, 플루트 윤혜리 등 국내외 최고의 음악가들로 이루어진 ‘그리움 앙상블’이 출연한다.


7월 15일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서 열릴 예정인 세 번째 공연에는 △서울대 성재창 교수와 관악 앙상블 △장애어린이 합창단인 ‘에반젤리합창단’이 출연한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 관람 신청은 인스타그램에서 ‘dmz_open’을 검색해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공연은 향후 라이브경기 네이버TV, 클래식 전문 채널 ‘오르페오TV’와 카카오엔터테이먼트 유튜브 채널 ‘1theK’ 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2023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더 큰 평화’를 목표로 'DMZ 걷다, 느끼다, 생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DMZ 공연, 전시, 스포츠, 학술 행사를 벌이는 DMZ 종합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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