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3세대 ‘더 뉴 GLC’ 사전 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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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The new Mercedes-Benz GLC)'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벤츠는 8일 올 여름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GLC'의 세부 라인업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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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부터 사전 계약 진행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The new Mercedes-Benz GLC)'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GLC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벤츠는 8일 올 여름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GLC'의 세부 라인업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 뉴 GLC'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GLC는 중형 SUV 세그먼트의 강자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260만대가 팔렸다. 지난 2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하다.
3세대 '더 뉴 GLC'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 mm 길어진 차체로 더 넓어진 적재공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진화된 주행 효율성,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국내 시장에는 '더 뉴 GLC 220 d 4MATIC(The new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The new GLC 300 4MATIC)'이 우선 출시된다. 가격은 7,570만원, 8,58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차량당 260만 픽셀 이상 해상도의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고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돼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 최신 버전의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은 최대 100km/h의 속도까지 도로 위에 정지되어 있는 차량에 반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번 더 뉴 GLC는 모던하고 스포티한 럭셔리함을 겸비함과 동시에 인상적인 주행 효율성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갖춰 새롭게 럭셔리 중형 SUV의 감각을 넓히는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차량 사전 계약은 6월 8일부터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통해서 가능하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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