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금리인상 우려에 네이버·카카오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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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8일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거래일 대비 1.95% 밀린 2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한 것이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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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8일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NAVER)와 카카오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거래일 대비 1.95% 밀린 2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카카오도 전거래일 보다 1.57% 하락한 5만6500원을 가르키고 있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한 것이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키웠다.
당초 시장에서는 캐나다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금리를 동결했던 캐나다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자 다시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앞서 호주중앙은행(RBA)도 이번주 초 시장의 예상과 달리 깜짝 금리 인상에 나서 미 Fed가 6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빗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상태였다.
미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이는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29% 하락 마감했다.
통상 시중 유동성이 축소되는 금리 인상기에는 투자자들이 미래 성장성보다 당장의 실적을 기준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기술주가 타격을 받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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