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트렌드 담은 예전가구로 교회의 중심인 예배공간 빛낼 것”

전병선 2023. 6. 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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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2023 국민일보 교회건축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 임혁순(사진) 성애성구사 부사장을 최근 인터뷰했다.

"교회 건물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예배 공간이다. 교회 건축은 성도들의 기도와 간절함 속에 큰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많은 결정을 해야 하고 건축 과정에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른 진행이 이뤄진다. 그러다 보니 정작 중요한 예배 공간의 성구가 가볍게 결정되는 경우를 보곤 한다. 성애성구사는 '성구로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사명 아래 56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교회가 성구 부문에서는 성애성구사를 선택하고 있다. 우리도 예배공간 안의 거룩한 상징, 예전가구를 현대적 트렌드와 어울리도록 전 직원이 기도로 준비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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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축] 강사 릴레이 인터뷰 ⑨ 임혁순 성애성구사 부사장


오는 20일 ‘2023 국민일보 교회건축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 임혁순(사진) 성애성구사 부사장을 최근 인터뷰했다. 성구 부문 자문위원인 임 부사장은 ‘예전가구의 현대적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올해 처음으로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강연하게 됐다. 각오를 듣고 싶다.

“교회건축자문위원으로 한국교회의 건축, 특히 성구 부문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 그간의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 특히 예배드리는 공간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예전가구의 트렌드를 짚어줄 텐데 경건함 등 예전가구에 대한 인식이 이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다.

“1970년~90년대 한국 교회 성장기에는 목회자, 장로, 집사들이 교회건물 완공 즈음에 성구사에서 쇼핑하듯 성구를 사가곤 했다. 2000년대 이후로는 가구의 재질에 따른 변화가 있었다. 요즘 교회의 트렌드는 목회자의 철학과 예배당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애쓴다. 맞춤 강단과 경건함을 유지할 수 있는 회중석을 건축단계부터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예배의 형태에 따른 열린 예배를 고려하거나 예배당의 거룩한 느낌을 중시한다. 예전가구를 통해 전통을 중시하는 교회도 있다. 전반적으로 다양하고 특색 또한 뚜렷해지고 있다.”

-예전가구에 대한 성애성구사의 가치관이나 경영 철학 등을 소개한다면.

“교회 건물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예배 공간이다. 교회 건축은 성도들의 기도와 간절함 속에 큰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많은 결정을 해야 하고 건축 과정에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빠른 진행이 이뤄진다. 그러다 보니 정작 중요한 예배 공간의 성구가 가볍게 결정되는 경우를 보곤 한다. 성애성구사는 ‘성구로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사명 아래 56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교회가 성구 부문에서는 성애성구사를 선택하고 있다. 우리도 예배공간 안의 거룩한 상징, 예전가구를 현대적 트렌드와 어울리도록 전 직원이 기도로 준비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한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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