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양석환 그 전에, 이승엽 감독이 주목한 김대한의 '인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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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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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성한 두산은 시즌 전적 26승1무24패를 만들었다. 주중 시리즈 위닝 확보.
선발 박신지가 2이닝 2실점으로 일찍 물러났으나 김명신(2이닝), 백승우(1이닝), 박정수(1⅔이닝), 이형범(⅓이닝), 이영하(1이닝), 홍건희(1이닝)가 남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양의지와 양석환이 2안타 2타점으로 돋보였다.
경기 후 이승엽 감독이 주목한 건 4점을 낸 7회말, 동점타와 결승타가 나오기 그 이전이었다. 두산은 7회말 김서현 상대 박계범 몸에 맞는 공, 이유찬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바뀐 투수 김범수 상대 김대한이 2스트라이크 후 볼 네 개를 지켜보면서 만루 찬스를 이어간 뒤 양의지와 양석환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를 뒤집었다.
경기 후 "쉽지 않은 경기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본 이승엽 감독은 "특히 7회 2사 1・2루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볼 4개를 끈질기게 참아낸 김대한의 선구안을 칭찬하고 싶다. 그 인내심 덕분에 양의지, 양석환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올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이승엽 감독은 "또한 8회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으로 2루까지 진루한 캡틴 허경민의 선택이 추가점으로 이어졌다. 오늘 선발이 일찍 내려간 경기에서 실점을 최소화 한 불펜 투수들도 고생 많았다"고 역전승의 주역들을 칭찬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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