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구가 구 종합행정타운 내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를 설치하고 지난달 2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는 기업 민원처리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법원행정처에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요청해 4월 허가를 받았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원스톱 민원행정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이라며 "언제나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2층 민원실...5월 25일 발급 개시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 기업 민원 편의 향상
용산구가 구 종합행정타운 내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를 설치하고 지난달 2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내 법원전용 무인발급기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기업 민원처리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월 법원행정처에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요청해 4월 허가를 받았다. 5월 발급기 조달 구매, 통신 연결 등을 추진했다.
법원전용 무인발급기 위치는 구청 2층 종합민원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발급 서류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이다. 수수료는 증명서 1통 당 1000원이며, 현금·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식품영업 대표자 변경 등의 사무 처리 시 법인 인감증명서 등을 제출해야한다”며 “그동안 증명서를 챙겨오지 않으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전했다.
옛 용산등기소(문배동)는 2019년 2월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속 등기과로 통합됐다. 지역 내 등록법인은 7300여 곳, 지역에 등기소가 없어 타 지역 등기소, 인터넷등기소를 이용해야 했다.
이 밖에 구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4대. 주민등록등·초본, 병적증명서, 건축물대장, 국민연금가입증명 등 민원서류 108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원스톱 민원행정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이라며 “언제나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4억짜리 시계 만드는 옻장인, 세계가 열광했다[K장인시대①]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밝혀질 것"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의사남편 불륜 잡으려고 몰래 '녹음 앱'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다" - 아시아경제
- 안철수 "문재인, 미국보다 북한 신뢰…회고록 아닌 참회록 써야" - 아시아경제
- 배현진 "文,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 - 아시아경제
- [청춘보고서]관두고 시작하면 늦는다…'사짜 전쟁' 뛰어드는 직장인들 - 아시아경제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직접 가서 사과, 두 가게 모두 피해 없어" - 아시아경제
- 120만명 이용 중 K-패스, 궁금증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