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뎁스 보강' KGC, '장신 포워드' 김상규 품었다…전태영 KCC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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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트레이드를 통해 포워드 김상규(34)와 가드 장태빈(27)을 품었다.
KGC 구단은 7일 "김상규와 장태빈을 각각 전주 KCC 이지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트레이드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KGC는 가드 전태영을 내주고 김상규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한편 장태빈은 조건 없는 무상 트레이드로 KGC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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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안양 KGC가 트레이드를 통해 포워드 김상규(34)와 가드 장태빈(27)을 품었다.
KGC 구단은 7일 "김상규와 장태빈을 각각 전주 KCC 이지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트레이드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KGC는 가드 전태영을 내주고 김상규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슈팅능력을 보유한 장신 포워드 김상규는 광주고-단국대를 졸업하고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KBL에 데뷔했다.
KGC는 포워드진 깊이 보강을 목표로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며, KCC는 선수의 플레잉 타임을 보장해 주고자 흔쾌히 트레이드를 수락했다.
한편 장태빈은 조건 없는 무상 트레이드로 KGC에 합류했다. 장태빈은 송도고-고려대를 졸업했으며 2018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장태빈은 2014년 U18 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아선수권 대회 준우승에 기여하는 등 잠재력을 지녔으며 이번 구단 합류를 통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사진=안양 KGC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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